사나레: 새 식구
사나레: Brand New Heart
사나레: "살짝 때 이른 꽃이네요"
사나레: "무슨 일 있나요?"
사나레: "저기..."
사나레: "도시락이라도 싸올껄 그랬어요"
사나레: "그렇게 뚫어지게 쳐다보지 말아주세요…"
사나레: "햇살이 따스하네요"
사나레: "저녁놀은 쓸쓸한 기분이 들어요"
사나레: "하지만 오늘은 그리 쓸쓸하지만은 않아요"
사나레: "또 넘어졌어, 머리칼 엉망...신경 좀 써주세요! 우…"
사나레: 닿지 않는 사랑을 해도 비치는 날이 올까♪
사나레: "밤공기는 아직 좀 차네요"
사나레: "지나치게 화려하려나..."
사나레: "조금 부끄러울지도.."
사나레: "저기..."
사나레: "아직 졸려..."
사나레: "부르셨어요?"
사나레: "아니예요..."
사나레: 주시
사나레: "좀 더 자면 안될까요"
사나레: 부산역 [Busan Station, 釜山驛]
사나레: "약속시간..몇시였더라?"
사나레: "응? 1시간이나 남은거야?"
사나레: "우... 짓궂어"
사나레: "다음엔 그러지 말아요?"
사나레: "무책임한 사람이네"
사나레: "뭐 도착했을때의 즐거움이란 느낌도 싫진 않아"
사나레: "그래도 무책임하단건 변함 없지만..."
사나레: 참방참방